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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코로나의 심각성으로 3단계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에 서로를 위하여 조금 불편하더라도 철저한 방역수칙과 마스크착용으로 슬기롭게 이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온 국민이 마스크대란으로 인하여 몇시간씩 줄을 서도 구입하기 힘들던때에,,

인터넷이나 메스컴에서만 봤던 감동사연^^

저희 시설에도 있었답니다.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하여 전국민이 힘들어하고 특히 저희 요양원같은 면역력이 약한 시설에서는 매일 노심초사하며 온신경을 쓰면서 코로나예방에 최선을 다하느라 때론 진도 빠지고 매일매일을 불안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토요일 저희 시설에 현관벨소리가 울려서 뛰어나가보니 현관앞에 쇼핑백하나가 놓여있었습니다.

쇼핑백을 열어보니 까만 비닐봉지에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30장이 담겨져있었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인근 주민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놓고 갑니다.

더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 부탁합니다.

근무자분들 늘 애쓰시고 감사드려요!"

너무나 따뜻한 마음에 큰감동과 힘을 얻었습니다. 

주신 사랑을 가득안고 우리 모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